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꼬부기 아빠 (문단 편집) ==== 꼬부기(Goboogi) ==== [youtube(ElnyUA6HfeE)] 2015.02.02 ~ 2018.06.26 하얀색의 [[오드아이]](노란색-파란색) 고양이.[* 자세히 보면 노란색 눈 부분 동공이 더 작다.] [[먼치킨(클리셰)|먼치킨]] 숏레그 종. 2015년 2월생, 2018년 6월 운명. 향년 3세.[* 2023년 현재 살아있다면 8세.] 애칭은 '꼬비'. 그 외에도 '꼬북', '냥냥이', '천사' --'[[꼬부기|Squirtle]]'-- 등으로도 불린다. 이름이 왜 하필 꼬부기냐면 이름 후보로 내세운 단어들 중에서 제일 정상(…)적인 이름이라서 그렇다.[* 아빠집사가 생각해 낸 게 꼬부기, 엄마집사가 생각해낸 건 레몬잼, 마요네즈, 푸딩, 마카롱 등. --미대생 작명 수준--] 좋아하는 간식은 [[츄르]]와 연어 수프--의 국물--. 10개월을 한국에서 보내다가 미국에 거주했다. 샵에서 분양받았을 때의 몸값이 '''200만원'''정도 였다고 한다. 데려온 일화가 상당히 재밌는데, 아빠집사와 엄마집사가 연애하던 시절 엄마집사가 대학에서 한달이나 걸리는 큰 과제가 있었고, 그걸 2주 내로 끝내면 아빠집사가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내기를 걸었는데 엄마집사가 정말로 2주 내로 끝내버린 것. 엄마집사의 소원은 고양이를 데려오는 것 이었고, 그렇게 데려온 고양이가 꼬부기. 성격을 요약하자면 [[개냥이]] 그 자체로 순하고 애교가 많은데다가 수다쟁이여서 보면 볼수록 고양이보단 사람의 아기같은 느낌을 준다. 그래서 그런지 발라당도 꽤 자주 하고 이미 성묘임에도 불구하고 울음소리도 아기 고양이의 울음소리를 연상시키는데, 주로 '우웅~'이나 '으으응~', '마~앙!' 하는 울음소리를 낸다. 어렸을 때도 사람 손을 잘 타는 것으로 봤을 때, 타고난 성격인 듯 하다. 자라서도 아빠집사가 뭔가를 묻듯 말하면 마치 대답하듯 으응 하는 울음소리를 낸다. 집사 부부가 문 여는 소리가 들리면 바로 뛰쳐나와서 애교를 부리는 마중냥이의 모습을 보인다. 가끔씩 너무 신나서 달려나왔다가 그대로 복도로 직행하는 가출냥이로 변모하기도 하지만... 꼬부기의 매력 포인트로 엄마집사는 땅콩을 뽑았다. --꼬부기 뒷태와 함께 보이는 통통한 땅콩 2개-- 구독자 만명 기념 Q&A 영상에서 아빠집사가 꼬부기의 매력 포인트를 묻는 질문을 읽자 단호박마냥 '불알.' 하고 말하는 게 압권. 결국 배로 합의보긴 했지만 불알 사랑은 여전한 듯. 급기야 불알에 광원 효과를 내며 확대해주기까지 했다(…). [[https://youtu.be/DttIb8hapuo|최근 영상 중 하나]]는 아예 꼬부기의 엉덩이 모음으로 올렸는데 엄마집사가 꼬부기의 엉덩이를 두들길 때 마다 땅콩이 흔들리는 모습이 킬링 포인트다.--1분 58초 중 엄마집사: 궁디궁디궁디궁디~궁디궁디궁디궁디~/아빠집사: 불X떨려 하지마-- [* 사족으로 위 영상 댓글을 보면 [[크집사|옆동네의 회장님]]께서 졌다고 집사님이 좌절하셨다(…)] 물론 꼬부기도 고양이인지라 시시때때로 그루밍을 하거나 캣닢에 취한다거나 귀청소나 발톱깎기 등 싫어하는 것을 시키면 [[하악|하악질]][* 항목의 하악질 영상이 꼬부기가 발톱깎다가 처음으로 하악질을 한 영상이다. 여담으로 이 영상은 냥카데미 최다 조회수 중 3위를 차지했다. 1위는 [[항문낭]] 짜기. 최근에는 쵸비가 자꾸 따라오자 귀찮아서 하악질하기도 했다.], 뒷발팡팡, 꼬리팡팡을 하거나 낯선 상대를 경계할 때 털 부풀리기 등을 한다. 제대로 짜증이 나면 성인 고양이처럼 울기도 한다. 어린 시절때는 5개월 때 자기보다 큰 푸들을 공격하는 성깔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여담 항목에서 언급되는 단추. 엄마집사의 친정의 반려견이다.] 그래도 다른 고양이에 비하면 상당히 순하고 얌전한 편.[* 항문낭 짤 때 하악질하고 의사에게 달려들려고 하긴 했지만, 진찰대 위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았다. 그 병원 진료실의 문짝엔 수많은 손톱자국이 있었다는 것과, 꼬부기의 동생인 쵸비가 접종맞을 때 도주를 시도하며 상당히 신경질을 부린 것을 생각해보면….] 그 외에도 목욕할 때도 물을 좋아하지 않는데도 약하게 몸부림 치거나 찡얼대는 것 말고는 별 다른 공격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차분한 성격과 정반대로 입맛이 상당히 까다롭다. 맛없는 사료와 간식은 입에도 대지 않으며[* 아빠집사가 턱드름 예방을 위해 다른 맛 수프를 주자 냄새만 맡고 먹지 않았다.], 잘먹는 사료를 고르기 위해 집사들이 여러가지 맛 캔사료를 골랐을 때도 10가지가 넘는 맛 중에 칠면조 맛 하나만 영양제를 뿌려준 뒤에야 먹었다. 이 영양제가 기호성을 높이기 위한 영양제인 것을 생각하면(…) 한두개를 제외하고는 웬만한 건 주는 족족 받아먹는 쵸비와 대조적이다. 물도 잘 안 마시는 편이라 집사가 [[츄르]]에 물을 조금씩 붓거나 분수형 급수대를 설치해서 어떻게든 마시는 양을 늘리려고 하고있다. 급수대를 설치하고 나서는 예전보단 많이 마시는 듯. 가끔씩 간식을 준비할 때 두 발로 서있는데, 이 때 보면 [[미어캣]] 같다. 어릴 때 부터 이런 자세를 많이 취해서 그런지 영상 중에는 이족 보행 수준으로 서있는 것도 있다. 본인 성격이 어디 안가는지 쵸비도 잘 챙겨준다. 쵸비가 싸놓은 배설물을 대신 덮어주고 화장실 사용법을 가르쳐주거나, 쵸비를 그루밍해주기도 한다. ~~근데 강제로 제압후 그루밍~~ 스프 간식을 먹을 때 쵸비가 자기 것을 노리는데도 때리지도 않았다. 집사분 말로는 종종 남길 때도 있다만, 댓글들 다수가 어째 쵸비 더 먹으라고 남기는 듯한 느낌들을 많이 받는다고 한다. 식사도 정말 얌전하게 하며, 또 천천히 먹는다. 그래도 잘 봐주는 성격과 별개로 서열은 확실히 쵸비보다 높다. 서열정리 기간에 쵸비를 의식해 잘 안올라가던 의자에 시시때때로 올라가고[* 고양이는 서열이 높을 수록 높은 자리에 앉는다. ~~과연...그래서 건방져 보여서 마징가귀에다 쌈박질까지 한건가...~~] 쵸비가 덩치가 더 큰데도 불구하고 꼬부기가 서열 싸움에서 이긴다. 초반에 기선 제압을 제대로 했고, 더 오래 산 만큼 싸움에도 연륜이 더 쌓여서 그런 듯 하다. 살벌한 고양이 싸움편에서 쵸비가 회오리 펀치를 날렸을 때 가볍게 피하는 게 가히 압권.(...) 아빠 집사는 꼬부기 서열이 더 높은 이유가 꼬부기가 싸움을 잘 함과 동시에 쵸비가 싸움을 못 해서라고 결론 지었다. 기억력이 좋은지, 약 2달만에 돌아온 엄마집사를 기억하고 있는지 자신의 이름을 부르자 달려나오고 냄새를 맡으며 안겼다. 종이상자나 종이봉투를 굉장히 좋아한다. 꼬부기의 집 중 하나는 엄마집사가 거대 토끼 인형을 받고 남은 상자로 만들었는데, 집을 다 만들지 않았는데도 상자에 올라가거나 들어갔을 정도. 뚜껑있는 상자를 얼굴과 몸으로 밀어 뚜껑을 열고 그 안을 들락날락하기도 한다. 자기가 들어갈 수 있을만한 크기의 상자나 봉투라면 무조건 들어가본다. 사이즈가 딱 맞는 상자의 경우에는 털이 눌려 네모 모양으로 낑기기도 하며, 엄마집사는 이 상태를 '냠냠미'라고 부르는 듯. 들어가기 버거운 크기의 상자에도 일단 몸을 꾸겨넣고 보는데, 뒷다리 한 쪽이 아예 들어가지 않거나 털~~살~~이 구멍으로 삐져나와 의도치 않게 돼냥이 인증을 하기도 한다. 장난감 중에 공을 굴릴 수 있는 트랙 장난감이 있는데, 꼬부기는 유독 그 트랙의 둥그런 부분에 앉아있는 것을 좋아한다. 라이브 영상을 보면 대부분은 그곳에 앉아있는 장면으로 나올 정도. 그외 엄마집사의 친구가 선물해진 다이소 장난감(5000원 짜리)도 바로 중앙에 앉을 만큼 좋아한다. 2018년 6월 2일 아빠집사가 유튜브 스트리밍으로 꼬부기와 쵸비 두마리의 유전자 검사 결과를 공개했는데, 꼬부기는 테니시 렉스, 소말리, [[시베리안]] 의 유전자를 갖고있는 것이 드러났다. 스트리밍 당시 시청자들의 반응은 "만물 소말리설" , "신뢰할 수 있는 정보입니까" 같이 영 믿음이 안간다는 듯한 반응이었다. 거의 모든 고양이들이 소말리의 DNA를 갖고 있다보니 결과가 이렇게 나온 듯. 이후 아빠집사가 테니시 렉스의 사진을 공개하자, 전혀 믿을 수 없다며 부정하는 듯한 반응이 거세졌다. [* 확실히 테니시 렉스와 꼬부기의 사진을 비교하면 테니시 렉스가 훨씬 더 큰 것을 볼 수가 있다 --꼬부기 의문의 1패--] 이후 시베리안의 사진을 보여주자, 댓글 반응은 '''쵸비가 나타났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